익산시(시장 정헌율)가 5월 청소년의 달·제45회 성년의 날을 맞아 1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익산시 청소년상, 모범청소년, 모범성년, 청소년지도자 등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청소년상에는 도선우(18, 성일고), 이시우(12, 이리북일초), 조주안(15, 함열중), ▲모범청소년상은 김민지(17, 진경여고), 심동현(18, 전주생명과학고), 이주현(16, 함열여고), 김정훈(10, 이리중앙초) 등 18명, ▲ 모범성년상에는 정다애(19), 허윤서(19, 원광보건대), 장선우(19) 등 8명, ▲ 청소년지도자상에는 박넝쿨(30, (사)새벽이슬)이 선정됐다.
시는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과 성년과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노력한 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익산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단체 및 시설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기념식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제45회 성년의 날을 기념해 올해 만19세가 되는 1998년생 4,218명에게 축하카드를 발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