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관기)이 푸른익산 만들기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 남중동에 소재한 익산산림조합은 ‘푸른익산 만들기사업’을 위해 조형소나무 20본(20년생, 4천만원 상당)을 16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김관기 조합장은 “익산시가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녹색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수목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참여로 푸른 익산만들기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정헌율 시장은 “다양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를 디자인하는데 소중하게 쓰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산림조합은 1962년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정부주도하의 산림녹화에 온힘을 기울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의 생산력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