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 2015년~2016년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기초단체 94개 지역에 대해 드림스타트 중앙점검단, 현장점검단 등 점검위원회를 구성해 ▲기본구성 ▲서비스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32개 평가 지표로 2005 ~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 전반을 평가하고, 지난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34개 프로그램), 지속적 통합사례관리,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연 5,600만원) 및 개발을 통해 서비스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평가와 복지선진국 우수사례 국외 연수의 기회를 갖게 됐다.
복지청소년과 유창숙 과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2012년에 처음 문을 열어 통합사례관리사 4명이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 320여명의 지속적인 사례관를 하고, 연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동 개인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