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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본격 가동’

올해 시설원예 37개소 등 21억원 투입 양액재배시설 등 지원

등록일 2017년05월12일 14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FTA에 대응하고 소비부진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 사업이 지난달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오는 12월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APC(통합유통조직)·농협·농업법인에 소속되어 공동선별 및 공동계산, 출하약정 등을 체결한 실적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농산물전문생산단지인 하늘채영농조합법인 등 2개소와 일반원예시설단지 35개소(5개 농협)에 현대화시설 사업비 21억원을 확보해 파프리카, 딸기, 오이, 멜론 등 출하조직에 양액재배시설, 유동팬 시설, 무인방제시설, 자동개폐기시설, 전동운반기 등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ICT융복합·스마트 팜 사업 확산을 위해 ICT와 연계가 가능한 현대화 시설·장비 구축을 통해 미래농업의 트랜드인 스마트 팜 및 벤처농업 등 사업연계를 통해 사업효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올해는 하반기부터 시설원예 농가의 스마트 팜 활용도 및 이해도를 높이고 애로 해소를 위해 교육사업 등 현장지원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환 미래농정국장은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해 채소, 화훼 시설의 현대화를 지속 지원하는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 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사업은 지난 2010~2016년까지 238농가에 총사업비 217억원을 투입해 시설온실 증·개축과 시설현대화 사업에 지원,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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