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청렴한 도시로 재탄생하기 위해 오는 12~14일까지 개최되는 2017 익산 서동축제에서 (사)익산시새마을회와 공동으로 청렴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민관합동 청렴실천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익산시새마을회와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번 서동축제에서 지역 청렴문화 확산과 부정부패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청렴부스를 운영하게 됐다.
청렴부스에서는 부정부패 풍선 터트리기, 청렴 스티커 붙이기, 청렴 캠페인, 청렴 리플렛 배부와 함께 청렴한 익산 만들기 동참을 다짐하는 청렴 서명운동 등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렴도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대표 축제인 서동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화축제, 평생학습축제 등 각종 행사시에 (사)익산시새마을회와 합동해 청렴실천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