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최한길 교수가 수산자원보전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11일 원광대는 최 교수가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7년 수산자원보전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조류학회 학술위원장과 국제해조류 심포지움 유치 및 추진위원,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한길 교수는 바다 숲 복원을 위한 해조류 생리, 생태 관련 연구자 양성 및 적극적인 연구 활동으로 연안생태계 황폐화 원인인 갯녹음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추천했다.

한편, 최한길 교수는 지금까지 논문 95편(SCI 38편 포함)을 비롯해 저서 6권, 역서 8권, 특허 출원 및 등록 2건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 과학기술우수논문상과 사조수산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