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정신문화를 진흥하고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함으로써 삶의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원광보건대학교 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320개 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원광보건대학교는 동 사업 선정에 따라 익산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과학과 도덕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3차에 걸친 독서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블링블링 해피 인문학)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1차 ‘인문학과 정신건강’, 2차 ‘영화와 인문학이 만났다’, 3차 ‘우리고장의 미술 인문학’을 각각 소주제로 하여 전문강사 강의(6회), 체험 및 탐방(3회), 후속 모임(1회) 등으로 구성된다.
도서관장 이건중 교수는 “본 프로그램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고, 익산시민의 인문정신문화 향유기회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