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행정대학원 최고정책관리자과정은 법무법인 다산 김칠준 대표변호사 초청 특강을 11일 저녁 숭산기념관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특강은 최고정책관리자과정 봄학기 명사 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권과 복지의 만남’을 주제로 90여 분 동안 진행된다.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칠준 변호사는 1981년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행정고시와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래 현재 다산인권재단 이사장과 법무법인 다산의 대표변호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경기방송 ‘시사21’ 진행자로 활동했다.
김칠준 변호사는 특강을 통해 ‘인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하고, 인권 투쟁의 역사, 복지와 인권, 현재의 인권과 복지 상황, 인권 보호 및 복지 확대를 위한 국내외 인권보호체계 등 인권과 복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경제적 권리, 사회적 권리, 문화적 권리, 시민적 권리, 정치적 권리 등 인권의 분류를 통한 세부내용에 대해서도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