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0일 주요 시책 추진을 공유하고 읍면동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29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큰 사건사고 없이 잘 마무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며칠 간 이어진 강원도 산불로 막대한 산림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서동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와 주요 시책에 대한 시민안내를 강화하는 등 행정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읍‧면‧동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최일선 기관인 만큼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적극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읍‧면‧동장들은 ▲각종 시설물 보수‧정비 ▲위험도로 개선 ▲주민숙원사업 등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하면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장들은 시책 추진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고 주민들과의 가교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