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익산시 내일로 서포터즈’가 익산 관광홍보에 팔을 걷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코레일 전북본부는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내일로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시는 코레일 전북본부와 함께 오는 12일 익산역에서 내일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내일로 이용객 대상 익산관광 홍보에 돌입한다.
2017 익산시 내일로 서포터즈는 전국 각지에서 모집된 30명의 내일로 이용객과 수도권 청년 파워블로거 8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고 2일 만에 38명이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20대 여행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익산시 내일로 서포터즈는 12~13일 양일 활동하며, 2017 익산서동축제와 더불어 용안 바람개비길, 성당 교도소세트장, 함열 고스락, 왕궁 보석박물관 등 익산에서 20대 여행객에게 사진 찍기 명소로 알려진 숨은 관광지를 돌아보고 그 매력을 SNS를 통해 홍보한다. 익산시는 내일로 서포터즈의 ‘인증샷’과 ‘여행수기’ 중 여행욕구를 자극하는 우수한 여행수기를 선발하여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내일로 서포터즈의 활동은 익산시의 숨은 관광자원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내일로 이용객이 익산을 방문하기는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일로 서포터즈를 활동을 시작으로 오늘 14일 서동축제 폐막식 때 익산 관광도시 원년 선포식을 개최하고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5개 분야 20개 중점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