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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재정자립도 '이상무'

재정자립도 국가예산 확보로 낮아져

등록일 2017년05월10일 17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해 재정자립도 순위가 낮게 나온 것은 국가예산을 많이 확보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익산시의 올해 재정자립도(당초예산 기준)는 20.89%로 유사 지자체 그룹 가운데 하위권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익산시가 3,837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여 재정 여건이 유사한(시_2그룹) 광명시, 김포시, 군포시, 광주시, 춘천시, 원주시 등 21개시와 비교하여 보조금 비율이 가장 높고, 많은 지방교부세 증액으로 예산규모가 확대된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소스산업화센터 구축, 세계유산 보존관리 사업 등 핵심 성장 동력 사업 육성, 노인일자리 확충 등 사회복지 분야, 도농 상생 농업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농업 분야 등의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관련부처 및 정치권과 유기적인 공조를 구축해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는 일반회계의 세입 총액(예산규모) 중 자체재원(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비율을 나타내며 비율이 높을수록 세입징수기반 높아 스스로 벌어들일 수 있는 재정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이 대략 8:2로 국세의 비중이 높은 세입구조상 대다수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가 낮은 현실에 자주재원인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보조금을 확보할수록 예산규모가 커져 재정자립도가 더욱 하락하는 요인이 되는 등 정확한 재정자립의 수준을 파악하는데 문제점이 있어 왔다.

이용연 기획예산과장은 “도농 복합도시로서 열악한 세입기반을 보완하고자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7년 지방교부세는 총 3,216억원으로 2016년 당초 대비 35.2% (전국 시 평균 17%) 증가된 837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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