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감사하는 마음을 통한 긍정의 조직문화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긍정의 조직 문화 구현을 위한 감사 나눔 선포식을 개최했다.
많은 직능의 직원들이 어우러져 근무하는 의료기관의 특성상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상호 한마음 직장문화 선도가 필연적이라고 본 것.
일상의 생활 속에 가족, 직장 선‧후배, 동료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나는 감사의 마음을 나눔으로써 행복이 생활화 되고 전달되는 직장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했다.
원불교 산하 종립 병원인 원광대병원은 교리 속에 숨 쉬고 있는 감사의 마음들을 직장 문화 속에 녹여 나에 대한 감사가 동료, 고객에 대한 감사로 나눔과 긍정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최두영 병원장을 비롯, 경영진 및 교직원 일동이 참석한 이날 선포식에서는 감사 나눔 활동에 관한 계획 발표가 있었다. 더불어 감사일기 발표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나눔 슬로건 당선작에 대한 시상도 곁들여졌다.
원광대병원 최두영 병원장은 “세상이 각박해 지면서 많은 이들이 긍정과 감사한 마음들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결코 큰 것에 대한 감사들이 아니다. 자신이 지금 숨 쉬고 느끼며 동료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들에 대한 감사를 일깨우자는 것이다”라며 이번 선포식에 대한 의의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