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환 익산시 미래농정국장 기자간담회 모습.
함열 북부청사에 미래농정국을 신설한 익산시 미래농정국이 출범 100일을 맞아 다양한 농정 정책과 농정 거버넌스 강화 방안 등 익산 미래 농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희환 익산시 미래농정국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북부청사 미래농정국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익산 미래 농정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익산시가 북부청사 미래농정국을 신설하고 농민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미래농정 혁신과제를 발굴한 과정과 이를 확정하고 실천하기 위한 주요 과제에 대한 실적과 청사진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1월말 출범한 미래농정국은 그동안 미래농정 비전홍보를 위하여 농민연대, 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고, 익산시 미래농정 비전 선포식에서 희망 메시지 전달, 6차 산업을 통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또한 명예농업시장제 운영 조례 제정 및 명예농업시장과 정책자문단 위촉 운영, 희망농정위원회 구성 운영 등 22개 혁신과제를 발굴‧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프라 구축, 농산물 판로개척,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공동사업 추진방안 논의 등 미래농업을 이끌어나갈 청년농업인 농담(農談)토크 등을 통한 좋은 의견과 정책제안 창구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주요업무 추진실적으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를 통한 2018년 농림축산식품산업 27개 사업 1,249억원을 신청했다.
유희환 미래농정국장은 “익산시 미래농정의 기반을 마련한 혁신과제를 알차게 추진하여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민의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