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마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공공도서관에서 가족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의 편리한 시설과 다양한 자료와 전문 인력 등을 적극 활용한 문화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익산시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강사료와 교육과정 운영비 160만원을 지원받아 <궁금해요! 엄마, 아빠와 함께 듣는 ‘알고 싶은 우리들의 성!’>을 주제로 7월 26일 수요일에 강의를 진행한다.
익산시 관내 산부인과 의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부모와 사춘기 자녀가 함께 배울 수 있는 올바른 성과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강좌를 통해 양성평등의 긍정적인 가치관 및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초등 고학년~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이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도서관에서 책도 같이 읽는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익산시립마동도서관(☎859-346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