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주간(4. 29 ~ 5. 14)을 맞아 익산시 중앙·매일·서동시장(이하 중매서시장)에서 ‘봄내음 축제’가 열린다.
‘떠나요 ~ 봄여행, 즐겨요 ~ 봄시장’이라는 슬로건을 건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가 진행된다.
익산 중매서시장에서는 5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5일간) 익산역과 연계 서동축제 참여 관광객 러브투어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5월10일(수) 오후 2시 중앙시장 특설무대에서는 중앙·매일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열려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고 관람객과 참여자에게 푸짐한 경품행사가 마련된다.
봄 내음 축제기간에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장바구니·팝콘 무료증정, 의류 특가판매, 룰렛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불편사항으로 꼽혀 왔던 카드결재, 현금 영수증 발급 및 가격표시 등 대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상인단체가 주도 하는 ‘고객서비스 혁신’운동이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가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이 지역사회의 테마가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