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호남지역의 명품 해상교량과 함께하는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2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완중)에 따르면 해상교량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아름다운 해상교량 사진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기간은 5월1일부터 9월30일까지이며, 해상교량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이번 제2회 공모전의 주제는 ‘여행지에서 만난 우리의 아름다운 해상교량’이다.
호남지역에 건설된 이후 사용중이거나 현재 시공중인 해상교량의 경관을 단독으로 촬영하거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해상교량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디론 등을 활용한 사진 등 모두 가능하다.
응모는 국토교통부 및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주제, 방문동기 등의 내용을 작성한 뒤 사진(개인별 최대5점 이내)과 함께 담당자에게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국토교통부장관표창),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가작 23명, 입상 50명 등 총 8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발표 및 시상은 10월 중에 할 예정이다.
기타 공모전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http://www.molit.go.kr) 및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http://irocm.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익산국토청이 지난해 실시한 ‘제1회 아름다운 해상교량 사진 공모전’에는 총 406점의 작품이 몰리는 등 국민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