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지켜주기 위한 명예경찰소년단이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는 지난 25일 경찰서 5층 대동마루에서 경찰서장, 교육장, 가온·부천·송학·영등초등학교 교장, 학교전담경찰, 지도교사·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가온․부천․송학․영등초등학교 교장 감사장 수여,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선발된 47명의 명예경찰소년단원과 지도교사에 대한 위촉식,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발대식을 마치고 112종합상황실 견학, 경비교통과 교통수신호 교육 등 다양한 경찰직무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교내 또래지킴이로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벌이며 목격 시 즉시 제지 또는 신고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1:1 학교적응 도우미로 활약하게 된다.
김서중 서장과 류지득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명예경찰관으로 위촉된 만큼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친구들을 보호하고, 이해와 배려를 실천하며 항상 솔선수범하는 멋진 봉사활동을 기대한다. ”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