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전북도내 금연사업협의체가 금연 환경 조성과 포괄적인 금연서비스를 통한 전북도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원광대병원(병원장 최두영) 전북금연지원센터는 17일 원광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전북지역 ‘금연사업협의체(이하 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협의체 운영 회의는 전북지역 금연운동의 연계 체계 구축과 양질의 금연지원 서비스를 위한 협력과 조정을 위한 기관 참여 회의다.
이 협의체는 전북금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라북도, 전북통합건강증진사업단, 전북도교육청,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전북도내 금연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10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전북금연지원센터의 사업실적과 향후 금연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금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기관 간 사업 연계를 위해 협의체를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금연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금연사업협의체는 전라북도 내 금연사업 수행기관 및 관련기관의 연계를 통한 금연 환경 조성과 포괄적인 금연사업 전개를 통해 전북도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전북금연지원센터 오경재 센터장은 “이번 협의체 운영회의는 전북지역에서 금연사업을 추진 중인 여러 기관·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전북도민을 위한 포괄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의논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모든 기관이 합심하여 금연사각지대를 없애고 전북도민의 흡연율을 감소시킴으로써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