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 역사문화재과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사 내부 계단에 청렴 문구를 부착한 ‘청렴계단’을 조성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청렴계단’은 직원들이 수시로 이용하는 계단에 청렴 문구를 새겨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식을 갖고, 직원 스스로 부패척결을 위한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 조성됐다.
계단에 부착된 청렴 문구는 역사문화재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의미 있는 내용으로 공모했다. “청렴한 당신! 익산의 미래입니다.”, “켜주세요, 당신의 양심 신호등” 등 직원들뿐 아니라 계단을 이용하는 민원인에게도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문구들이 선정되었다.
박광수 역사문화재과장은 “이번 청렴계단 조성을 통해, 청사 앞 계단을 수시로 이용하는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생활 속에서 청렴마인드를 다지고, 더 나아가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더 청렴한 익산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