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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친환경 전기 이륜차 민간보급

목표 수량 67대...차종 상관없이 250만원 균등 지원

등록일 2017년04월11일 14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에 나섰다.

목표 수량은 67대로 보조금 지급 대상은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6종의 전기이륜차로 차종에 상관없이 대당 250만원을 균등 지원한다.

익산시에 1년이상 주소가 등록된 일반시민, 법인, 단체 등 전기이륜차 구매를 원하는 일반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 제작·판매사·대리점을 통해 구매신청을 하면 된다.

차량가격은 382만원~645만원으로 보조금 250만원을 받을 경우 대략 132만원~395만원만 부담하면 친환경 전기이륜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기간은 오는 4월17일부터 4월28일까지 접수되며, 선정방법은 다자녀 가구,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익산시에 1년이상 거주한자로 각 항목별 점수산정에 의한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한다.

신청기간 중 보급평가 인증을 통과한 차종도 추가로 반영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익산시 녹색환경과장은 “전기이륜차는 전기차와 함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으로 저탄소 녹색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www.iksan.go.kr) 공고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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