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초중고 학생들의 각종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익산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전북에너지서비스,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북지회 등 4개 기관이 협업해 교통안전, 전기안전, 가스안전, 심폐소생술 분야의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1시간 동안 교육과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관내 54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안전보행 등 교통안전‘, ‘생활 속 전기사고 예방’, ‘안전한 가스사용과 안전사고 대처방법’ 및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등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유사시 초기 대처능력을 키우고, 학생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재난 없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말까지 982개소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대대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