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는 22일 제201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익산시의회는 이번 회기 중 ‘익산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안’ 등 24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의결하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 ‘결산 검사위원 선임’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임위원회별 현장 방문과 조규대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암 발병 역학조사 촉구 건의안’을 심의, 채택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경숙(비례)·황호열(어양·팔봉)·박철원(오산·모현·송학)·임형택(영등2·삼성)·조남석(함열·황등·함라·웅포·성당·용안·용동) 의원 등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긴급 현안과 주민 숙원사업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소병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연말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해당 농가 등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각종 전염병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소독과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