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가번영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마트의 진입, 중심가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중앙상가번영회(회장 장경호) 등 상가번영회 회장 및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익산시 소상공인 관련 시책 홍보에 이어 정헌율 익산시장과 상가번영회 회장, 임원들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상가번영회 회장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데 익산시와 상가번영회 회장들이 뜻을 같이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상가번영회의 건의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지원방안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항상 상가번영회와 소상공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 사업(1인 최고 2천만원 이내, 2년 동안 연 2% 이자지원)을 시행 중에 있으며, 과도한 부채와 이자로 고통 받는 서민들을 위해 서민금융센터(익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위치)를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