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국민일보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 창업과 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3월 10일~12일까지 3일간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시는 귀농정책 상담관, 생활 체험관을 통하여 익산시 귀농귀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귀농정책 상담관을 통해 귀농에 관심 있는 120여명을 상담했다. 대다수 익산에 연고 있는 이들로 시는 익산시 수도권귀농학교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가을에 있을 익산투어를 권고했다. 이와 함께 익산이 도농복합도시인 점을 강조하고, 교통의 편리로 수도권과 연결이 편리한 이점 등을 홍보했다.
시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귀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신설된 귀농귀촌계와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여러 지원 정책을 통하여 우리시를 홍보하고 귀농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부한 농촌자원과 교통의 요지인 익산시는 최근 완주군 다음으로 인구 전입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지속적인 귀농귀촌 정책으로 수도권 귀농인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박람회 참가, 수도권 귀농학교, 수도권 홍보관 운영 등 꾸준한 홍보 및 유치활동을 통하여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실질적인 정착의지를 갖도록 유도하고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하여 성공적인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