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에게는 옛 추억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신선함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망성면 어량, 여산면 두여, 성당면 두동편백 정보화마을에서 시작된다.
정보화마을의 대표적인 체험은 어량마을의 전통방식 청국장만들기, 두여마을의 딸기따기, 두동마을의 김장체험 등이 있다. 매우 인기가 높아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참여할 수 없다.
올해에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체험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어량마을은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은 비누만들기체험, 도심에서는 쉽게 접해 볼 수 없는 염소와 놀이체험 등을 준비했다. 두동편백마을은 벌꿀체험 등으로 아이들이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체험이 각각 진행된다.
체험객들은 각 마을의 특산물인 딸기, 고구마, 감자, 감, 옥수수 등 수확한 것을 먹어 볼 수 있고 쑥개떡만들기체험 등을 통해 직접 만들어 맛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산지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값싸게 구매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정보화마을에서 편안한 휴식과 넉넉한 정을 느끼게하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건강한 몸과 넉넉한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문의 및 접수는 어량정보화마을(http://eoryang.invil.org/) ☎063)859-3837, 두여정보화마을(http://dy.invil.org/) ☎063)831-1168, 두동편백정보화마을(http://dd.invil.org/) ☎063)862-8600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