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농촌의 생활여건개선사업을 비롯한 농로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생산기반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농촌에 쾌적하고 안전한 영농기반을 조성한다.
올해 사업으로는 함열읍 외 19개 면·동 지역에 농로 확포장사업,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용배수로 정비 등의 사업에 311개소 54억원(국비34, 도비2, 시비18)을 투입해 농촌의 민생안정 과 영농환경을 우선적으로 개선한다.
시민참여예산으로 확정된 농로확포장 및 용․ 배수로 사업에 대해서는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발주 및 완료해 주민들의 영농불편을 해소하고 우기철 수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한다.
농업생산기반 정비 사업은 농민들의 영농 편익과 안정된 삶의 터전마련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시는 농민들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가능하도록 추가예산을 확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주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유지에 대한 토지 무상 사용승낙서가 우선시 됨에 따라 토지주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