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익산시민대학이 8일 오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 강사의 ‘오정해와 함께 하는 소리이야기’ 강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오정해 강사는 이날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국악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전에는 식전행사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신나는 웃음운동체조가 진행돼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 평생교육의 요람인 익산시민대학에서 진행되는 질 좋은 다양한 강좌를 통해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풍성해지고, 평생 배움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익산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강좌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2004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운영되어 왔다.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이 끝난 후 수강확인증을 제출하면 매회 강연 안내 메시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센터(859-5823, 515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