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올해부터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부담이 큰 대학생들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익산시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익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전국대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재학생 중 신청자에 한해 지원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신청은 4월과 10월 두 번에 걸쳐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1차는 4월3일~4월30일까지 익산시청 홈페이지 접수배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은 한국장학재단에 대출내용 확인 및 신청자 제출서류를 확인하여 6월과 12월에 선정하고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 학자금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부시장 이지영)는 지난 2월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달 중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이자지원을 통해 학자금 대출로 고통 받는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이자지원 사업의 효율성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