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이지영 부시장은 지난 3일 5급 이상 여성공무원 6명과 함께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축산과와 6초소를 방문하여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근 AI 발생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 24시간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피곤에 지친 현장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지영 부시장은 “AI 철통방역으로 전국 우수모델이 될 만큼 수개월간 고생한 관련 부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물 샐 틈 없는 선제적 방역활동에도 최근 AI가 발생되어 안타깝지만 AI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농가와 관련 업종의 피해를 최소화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작년 11월 춘포면 만경강 유역 철새도래지의 철새가 도내 최초로 AI 양성판정을 받자 즉시 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했다.
동시에 긴급 예비비 3억원을 투입해 선제 방역을 추진하고, 특히 조류 기피제 살포 등의 5단계 선제적 방역을 펼치며 청정익산 사수에 총력을 다 했으나 2월27일 용동지역에서 AI가 발생하여 현재 6개 지역에 AI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24시간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