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관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유관기관들의 공조체제가 마련됐다.
익산시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관내기업 수출확대에 디딤돌을 마련했다.
2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김정식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익산시·전북지방중소기업청·(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는 앞으로 중소·중견 수출유망기업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특히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공동추진 등의 ▲수출지원 협력체계 구축, 히든챔피언기업 공동육성 등의 ▲수출유망·선도 기업 육성, 해외규격인증, 수출기업 대상 애로간담회 공동 개최 등의 ▲ 수출인프라 확충을 위한 상호협력,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정보 공유, ▲수출중소기업 융합교류 활성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상호협약으로 글로벌 강소기업과 향토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등용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매년 노후 되고 열악한 생산현장의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