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민 모두가 소통ㆍ공감하는 희망 평생학습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 가정, 건강, 교양,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익산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오는 8일 오후 2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가 강사로 나서 제1강 ‘오정해와 함께 하는 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익산시민대학 첫 번째 강의를 힘차게 시작한다.
오정해 강사는 1992년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뽑힌 뒤 영화 ‘서편제’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여 대종상 신인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우리나라 국악을 알리는 데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유재 교육정보과 과장은 “시민대학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깊고 넓은 지식과 경험을 함께 배우고 실천하여 개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민대학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센터(859-5823, 515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다음 강의는 오는 3월 22일 ‘성공을 부르는 유쾌한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김효석 아카데미 대표 김효석 강사가 시민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