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체육회(회장 정헌율)가 22일 2017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48개 종목단체를 최종 승인하는 등 올해 익산시체육의 전반을 설계‧의결했다.
새마을회관 4층에서 열린 이번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지난 16일 정기이사회에서 의결된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신임임원 인준, 익산어메이징스포츠클럽 협력단체 가입 인준, 종목별단체 가입 인준 등 5건에 대해 승인했다.
익산시체육회는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통합을 위한 노력으로 그동안 이사회, 대의원총회를 거쳐 통합체육회가 창립되었다. 체육회 대의원을 겸하는 각 종목별 협회장들의 주도적인 역할로 우후죽순으로 관리되지 않은 각 종목단체가 통폐합으로 정리되어 이번 총회에서 48개 종목단체가 최종 승인되었다. 아직 가입하지 않은 5개 종목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머지않아 가입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헌율 익산시체육회장은 “통합체육회가 일반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생활 속에 누구나 스포츠를 통한 여가생활은 물론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