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추진 계획’을 수립한 익산시가 읍·면·동과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관련기관과 연계해 복지여건이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0(임산부)~만12세(초등학생 이하) 저소득층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 주요 추진사항으로 ▲드림스타트 신규대상 아동 집중 발굴(대상아동 적극 발굴조사, 아동방임, 가정폭력, 학대아동 우선지원)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 내실화(건강검진, 예방접종, 안경지원 등 신체․건강서비스, 기초학력배양 지원, 독서지도, 학습지지원, 언어치료 등 인지․언어서비스, 심리치료 지원, 정서지원, 현장체험 등 정서․행동서비스, 부모교육, 부모상담 가족캠프 등 부모․가족서비스) ▲ 아동복지서비스 지역네트워크 강화(서비스연계를 위한 후원기관, 자원봉사자 수시 발굴, 지역사회 아동복지서비스기관 연계․협력 강화) ▲사례관리 및 슈퍼비전 운영 체계화(운영위원회, 슈퍼비전회의, 아동복지기관협의체)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복지청소년과 유창숙 과장은 “저소득 가정아동의 건강과 발달상의 문제를 조기발견하고 개입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드림스타트 대상자 의뢰 및 신청은 익산시청 복지청소년과 드림스타트(063-859-42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작년 203개 가정 327명의 사례아동을 대상으로 31종의 기본·필수·맞춤서비스를 실시하였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