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산물 수확 후 최적 관리와 효율적인 출하 조절을 위해 소규모 저온저장시설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양곡을 제외한 원예‧과수‧서류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총사업비는 6천만 원이다. 총 10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10㎡규모의 저온저장시설 설치비용 중 부가세 환급금을 제외한 2,857천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설치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되고 모집기간은 3월 10일까지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부서 자체 심사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온저장시설 지원을 통해 이상고온에 따른 여름철 농산물 품질저하와 수확기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에 대응하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제값 받기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