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출신 강황수 총경(전북청 수사과장)이 5일 경찰의 별인 경무관으로 승진(내정)했다.
전북경찰청에서의 경무관 배출은 무려 33년 만의 경사다.
경찰청은 이날 강황수 총경 등 총경 1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포함해 경무관 73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강황수 경무관 승진 내정자는 이번 인사에 따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간부후보생 37기로 경찰에 입문한 강황수 경무관 승진 내정자는 지난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해 익산경찰서장과 전북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