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자율방범대가 전북경찰청에서 시행하는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는 15일 영등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청에서 시행하는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영등자율방범대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현판식도 가졌다. 김성진 대원은 우수대원 감사장을 받았다.
그동안 영등자율방범대가 노력을 기울여 온 근린생활치안․여성안심귀가 등 범죄예방과 학교 앞 교통질서확립 등 민․경 협력치안활동이 인정을 받은 것이다.
베스트 자율방범대 선정은 2014년 동산자율방범대와 지난해 상반기 남중자율방범대에 이어 3번째 이며, 특히 2015년 상반기에는 동산자율방범대가 경찰청 베스트 자율방범대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중 익산서장은 “경찰과 협력단체가 하나가 되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공감받는 경찰이 구현되기를 바란다”며,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협력 치안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은호 영등자율방범대장은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된 것은 모두 대원들이 성실히 지역 치안을 위해 활동해 준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역 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