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키 쑥쑥, 몸 튼튼 건강체험 학습터’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주2회(화,수) 진행되는 이 교육은 질병 예방과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9월 현재까지 33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1,839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유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동영상 교육 자료를 통한 간접흡연의 피해 교육을 비롯해 영양사와 운동처방사의 신호등 음식 교육, 치과의사가 참여하는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등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 보조매체를 활용한 남녀 신체구조의 차이점과 음주가상체험, 율동을 통한 키 쑥쑥 체조 등 미취학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즐겁고 재미는 교육으로 아이들 건강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한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아동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식습관 실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