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 체육회회장(익산시장)은 9일 오전 제97회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익산시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정헌율 체육회회장은 이날 체육회 관계자 등 32명과 함께 배구, 검도 등 4개 종목의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매진해온 지도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7~13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익산시는 펜싱, 육상 등 총17종목에 고등, 대학, 일반부 선수 205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대회 종합 10위 보다 한 계단 상승한 종합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 체육회회장은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여러분은 익산의 자랑이자 앞으로 우리나라 체육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으로 전국체전이라는 중압감을 잘 이겨내고 경기를 즐긴다면 원하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한 성과는 여러분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끝까지 투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