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나누며 즐기는 평생학습, 보석처럼 빛나다’를 주제로 열린 제7회 익산평생학습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성인문해교육 테마관,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작품전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성인문해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소통의 열쇠, 문해 그 짜릿함!’ 부제에 맞게 성인문해교실 익산행복학교의 50여명 문해학습자와 교사가 율동으로 개막식을 열었고, 성인문해교육 주제관, 문해시화전, 문해골든벨, 보물찾기 등 문해교육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평생교육으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대학교, 여성회관, 복지관, 학습동아리, 지역아동센터 등 100여개 관내 평생학습 유관기관‧단체가 참가해 왕궁리5층석탑 퍼즐 조립, 국악,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원석팔찌, 핸드드립커피, 마술, 3D프린터 등 60개가 넘는 평생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여성회관 및 지역아동센터 발표회에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더불어 평생교육의 기초 분야인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문해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