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푸드트럭 1호점이 2016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앞두고 6일부터 중앙체육공원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푸드트럭은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2014년 규제개혁 차원에서 도시 공원에서도 일정공간에 한해 푸드 영업이 가능하도록 확대 허용했다.
익산시는 전자입찰 경쟁방식으로 영업자를 모집해 지난 8월 최종 영업자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영업자는 2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번 푸드트럭은 공원 내 지정된 구역에서 2년간 영업을 할 수 있으며 국화 축제 등 행사기간에는 행사에 지장에 없도록 후문 출입구 주변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영업하게 된다.
평일(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은 물론 토요일과 공휴일 없이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주로 커피 종류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슬러시, 지팡이 아이스크림 등을 함께 판매한다.
영업자 A씨는 “익산 푸드트럭 1호점이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곳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