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와 러시아 연방 내쇼널방사선 의료연구센터(National medical research radiological centre)는 지난 4일 원격 화상시스템 회의를 열고 의료 활성화 구축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이번 화상 회의는 지난달 28일 원광대병원과 러시아 연방 내쇼널 방사선 의료연구센터 간에 체결 된 우호업무협약(MOU)에 따라 본격적인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 의미 있는 화상회의를 개시한 것이다.
서일영 원광대병원 기획정보실장과 안드레이 드미트리비치 까쁘린(Andrey Dmitrievich Kaprin) 러시아 연방 내쇼널 방사선 의료연구 센터장을 비롯, 관계자들간에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두 기관이 강점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발휘, 환자 관리 및 상호 관심 분야에서의 상생 협력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러시아 연방 내쇼널 방사선 의료연구 센터는 러시아 연방정부에 의해 설립된 기관으로 게르첸 모스크바 종양연구소(Hersten Moscow Oncology Research Institute)와 쳅 방사선연구소(Tsyb Medicla Radiological Research Center) 그리고 로팟킨 비뇨기과 &영상의학 연구기관(Lopatkin Scientific Research Institute of Urology and Interventional Radiology)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905병상 규모에 3,300여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다.
원광대병원과 내쇼널 방사선 의료연구 센터는 오는 11월 4일 2차 화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향후 협력 방안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들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