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세무과는 지난 26일 시청 홍보관실에서 직원 29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무담당 공무원들의 관계법령 숙지와 정보교환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방세 업무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지방세정 여건에 부응해 합리적인 세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세정운영상의 문제점과 한계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껴왔던 사례연구 발표와 개선사항 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선아 주무관은 ‘법인 지방소득세의 시·군 공동세 도입필요성 및 방안’, 정혜영 주무관은 ‘수시분 자동차세 납기내 납부율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에 대해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연찬회 참가자들은 연구과제 발표에 대한 질의와 토론을 통해 운영상 미비점과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상호 정보교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세무 행정력을 집중하고, 올해 세입목표액이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직원 상호간 유기적인 세무업무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차란 세무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167억원의 지방세입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방세 관련 법규와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