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품격 있고 창조적인 도시 경관을 형성하기 위해 경관분야 공무원, 전문가 및 교수들로 구성된 익산시 제2대 경관위원회 및 경관·건축 공동위원회를 구성했다.
경관·건축 공동위원회는 경관과 건축 심의를 각각 받아야하는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시민들의 경제‧시간적 부담을 줄여 익산시 민원 편의 서비스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됐다.
경관위원회는 도내 주요대학, 유관기관, 관련부서 등의 추천을 통해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16명을 신규로 선정하여 공무원4명, 시의원1명, 교수 및 전문가 45명으로 총 50명의 인력풀을 구성됐다.
외부에서 참여한 전문가들은 건축·도시·조경·토목·교통·환경·문화·농림·디자인·옥외광고 등 경관계획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 경관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경관위원 임기는 올해 9월24일부터 2018년 9월 23일까지 2년간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다.
시는 매월 둘‧넷째 주 금요일에 경관·건축공동위원회, 경관위원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만의 특화된 도시 경관 형성을 위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심의 진행과 더불어 신속한 심의 등으로 한발 더 주민에게 다가가는 경관 및 공동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