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석박물관은 부산 진구에 소재한 귀금속 특화 전문시장인 부산 골드테마거리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3회 골드테마거리 희귀보석․전시 축제’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보석박물관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 ‘보석 도시, 익산시’ 홍보관 운영 및 희귀보석을 특별 전시한다.
골드테마거리 축제는 희귀보석 특별 전시 및 야외 상설무대 공연, 부산지역 5개 대학 귀금속주얼리학과 학생들의 보석 작품 전시회 등 축제 방문객이 주얼리와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얼마 전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번 축제에서 홍보관 운영과 희귀보석 이동전시를 추진하게 됐다.
23일 개막행사에는 이현승 국회의원, 하계열 부산진구청장, 이상수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주일 익산시청 문화산업국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드테마거리 메인 입구 야외상설무대에서 축제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방문객들과 희귀보석 전시를 관람했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이번 축제에서 소장품인 12개월 탄생석과 진귀한 희귀보석들을 이동 전시한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5개 대학 귀금속주얼리 학과생들의 보석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축제 방문객을 위한 사은행사와 함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주일 문화산업국장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도시, 익산’을 부산 골드테마거리 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홍보하게 돼 뜻 깊다”며 “보석의 도시 익산을 보다 널리 알려 박물관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