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그동안 추진해 왔던 감염 예방 활동들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감염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입원환자 병문안 문화 개선에 심혈을 쏟기로 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하여 각종 홍보 활동과 권고 안내를 통해 병문안 기준안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는 감염관리실을 중심으로 병문안 문화 개선 기준 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개인별 접촉과 설명을 통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환자 및 보호자, 병문안객이 가장 많이 이동하는 엘리베이터 앞과 응급센터 출입문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직접 병문안 문화 개선 내용들을 전파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지난 6일 첫 캠페인 활동을 시작한 원광대병원은 여건이 허락하는 한 매일, 직원들이 직접 환자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병문안 문화 개선 활동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