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읍면동주민센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허브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정부시책에 따라 2016년 8개 면·동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읍면동 전체를 복지허브화 할 계획이었으나 시민중심의 맞춤형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17년까지 조기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맞춤형복지전담계를 설치하여 전문인력이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익산시는 지난 6월에 4개 면·동(오산, 동산, 모현, 삼성), 8월에 4개 면·동(왕궁, 남중, 영등1 ,어양) 설치 운영하고 있다. 10월에는 함열읍에서 맞춤형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 복지전달체계 개선을 민선6기 공약 및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2016년 9월 현재 전라북도 내 복지허브화 추진기관 40개소 중 가장 많은 9개 읍면동(22.5%)을 복지허브화 기관으로 추진하여 인근 지자체를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의 주인은 시민이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는 것이 시의 존재 이유”라며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 접점인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가 시민을 위한 진정한 행복센터로 거듭나게 할 방침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