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생활 습관형성과 사고예방을 위한 ′2016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 행사가 9일~10일까지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민안전처와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IBK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국민안전처와 익산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3세 이상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 5,000여명,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민‧관 협업으로 안전체험시설이 없는 지역에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어린이 종합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생애주기별안전교육지도에 따라 어린이, 교사 및 학부모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체험교육’이다.
이날 행사는 안전‧교통안전‧자연재난안전‧사회기반체계안전‧범죄안전‧보건안전 분야 등 6대 분야에 14개 기관이 참여해 26개 종합안전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승강기 안전, 가정‧재난안전, 가스안전, 구명조끼착용, 교통안전문화, 신변안전, 신변안전체험과 전기안전체험인형극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해 생활 속 안전의식을 키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정착시키고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체험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