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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속도’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추석명절 찾아가는 이웃돕기

등록일 2016년09월07일 14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기성)가 지난 6월 새롭게 조직된 맞춤형복지계로 복지허브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동은 복지허브화 사업이 시작된 후 복지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각지대 발굴 활동으로 어려운 세대를 발굴해 왔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체계를 수립하는 한편 사례관리와 서비스 연계 까지 복지허브화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의 소외감과 박탈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논의하면서 후원물품 발굴에 다 같이 뜻을 모았다.

복지통장으로 활동하는 권석정 위원은 본인이 농업으로 직접 수확한 백미 10㎏ 15포, 서강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김혁중 공동위원장은 백미 10㎏ 15포와 계란 20개, 굿모닝약국을 운영하는 김수현 위원은 고급의 종합영양제 30박스를 각각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박씨농방 대표 노이순 위원은 현금 3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장으로도 활동하는 김경진 위원은 오전 10시에 기탁식을 갖고 백미 10㎏ 50포와 오리훈제햄캔 세트 10박스를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그 동안 어려운 이웃을 숨은 그림 찾듯 발굴한 세대에게 전달하게 되며, 그 이웃들 중 격려방문이 필요한 세대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조를 나누어 가정방문과 고충상담을 통해 단순한 후원이 아닌 찾아가는 격려 방문으로 이웃돕기의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스스로 더불어 즐겁게”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네이밍처럼 삼성동은 이웃을 돕는데 ‘너와 내가 아닌 우리 함께’ 라는 이념으로 동협의체를 구심점으로 함께 논의하고 계획하면서 지역의 문제를 따뜻한 속도로 진행하고 있어 동 복지허브화 사업이 지속발전을 가능하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롭게 출범하면서 지난 7월 14일 어르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시간을 추진한 바 있다.

이 행사는 홀몸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면서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지역의 화합을 이끄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7월 29일 정헌율 익산시장의 복지허브화 현장행정에 참여하면서 지역의 전문가들과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기도 하였다. 

삼성동주민센터 박기성 동장은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추석명절 이웃돕기 외에도 상시적 지원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착한가게와 착한가정 등 기부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도 활발한 노력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의체의 아름다운 행보에 고마움을 전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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