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심장 심포지엄이 지난 3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려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제7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심장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들을 함께 나누고 서로 공유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원광대병원 순환기내과 주최로 열린 2016 심포지엄은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기저질환의 증가로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들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국내 의학계의 저명한 연자들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열린 심포지엄 섹션1에서는 “외래를 방문한 관상동맥 질환 환자“들에 관한 내용들이, 섹션2에서는 ”이상한 심초음파 판독지“라는 주제들이 발표 됐다.
이어 열린 제2부에서는 섹션3의 “영화속의 생명 이야기”에 이어 섹션4에서 “처음 방문한 심방세동 환자”에 관한 열띤 주제 강연들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 발표 된 주요 주제들은 치료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최신 치료법들과 향후 심장질환 치료 방향들을 심장 전문가들을 통해 공유하는 장이 되어 의미가 깊었다.
윤경호 원광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장은 “날로 늘어나는 심장질환 환자들에 치료법들을 비롯, 의료 현장에서의 접한 소중한 경험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 들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