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의원(국민의당·익산을)은 지난 3일 오전 10시 익산시 인디안 사거리에서 ‘전기요금누진제폐지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과 ‘국민의당 당원배가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전기요금누진제폐지 100만인 서명운동은 정부가 지난 8월 12일 발표한 한시적 전기요금 완화책의 한계성을 지적하는 것이다.
국민의당은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단계 및 배수 조정 등 근본적인 전기요금 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특히 조배숙 의원은 정부의 한시적 전기요금 완화 대책에 대해 “국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나게 하겠다는 것은 새누리당이 2012년 대선과 2014년 지방선거, 2016년 총선에서 공약한 것"이라며 "그때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하겠다고 분명히 공약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
조 의원은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전기요금누진제폐지 플래카드만 보시고도 팔을 걷어 부치고 서명해주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지지해주실 때 용기백배 힘이 나고, 익산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대 총선 국민의당이 익산 시민 여러분의 지지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익산 시민을 국민의당 주인으로 모시고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